[2018 알짜 투자뉴스]

하루만에 4조 증발..


따이공 규제에 실적 우려까지...

화장품주, 하루새 시총 4兆 증발


중국 소비시즌 돌입으로 수혜가 예상됐던 

화장품·면세점주가 4일 중국 정부의 따이공(보따리상) 

규제 우려로 곤두박질쳤다. 여기에 중국 현지 기업의 부상으로 


 [2018 알짜 투자뉴스]카톡으로 주식거래를...


[2018 알짜 투자뉴스]코스피 1% 넘게 하락.코스닥 800선 붕괴


 [2018 알짜 투자뉴스]카뱅·케뱅 최대주주 카카오? ,KT.금융위 대주주 심사.


 [2018 알짜 투자뉴스]코스피 2330선 돌파.반도체주는?


[2018 알짜투자뉴스]코스닥 코스피 연간 신규상장 주가수익률


 [2018 알짜투자뉴스] 실적보다 외국인 기관 수급주 우선이다.


 [2018 알짜투자뉴스]전강후약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도


[2018 알짜 투자뉴스]증시 9~10월中 경기지표 반등 없으면 본격 하강


국내 기업의 중국법인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화장품 대장주

 아모레퍼시픽 (227,000원▼ 37,500 -14.18%)은 전 거래일보다

 13.99%(3만7000원) 하락한 22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는

 22만45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코스맥스 

(148,500원▼ 13,000 -8.05%)(-7.74%), LG생활건강 

(1,201,000원▼ 96,000 -7.40%)(-7.71%), 에이블씨엔씨 

(13,100원▼ 650 -4.73%)(-5.09%) 등 주요 화장품주도 동반 하락했다. 




외국인은 이날 하루동안 아

모레퍼시픽 주식을 409억8400만원어치 팔아치웠다

. LG생활건강은 295억9100만원, 코스맥스는 94억8000만원, 에이블씨엔씨는

 1억8300만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시가총액은 전날보다 각각 2조1628억원, 1조5615억원 줄었다. 코스맥스와 

에이블씨앤씨의 시가총액은 1255억원, 에이블씨엔씨는 173억원 감소했다

. 이외의 화장품 관련주를 포함하면 이날 하루에만 약 4조원 규모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면세점주 타격도 컸다. 이날 

신세계 (302,000원▼ 45,500 -13.09%)와

 호텔신라 (93,700원▼ 8,800 -8.59%)는 각각 12.66%, 7.51% 내렸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규모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신세계와

 호텔신라의 시가총액은 전 거래일보다 각각 4331억원, 3021억원 감소했다.



따이공 규제에 실적 우려까지...화장품주, 하루새 시총 4兆 증발

이들 중국 소비주는 이날 중국 현지 언론을 통해 중국 정부가 한국에서 

중국 상해공항으로 입국한 특정 항공기의 짐을 전수 조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했다. 중국 정부가 최근 불법 면세물품 유통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정부는 최근 불법 면세물품 유통 행위 단속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전자상거래법을 개정해 따이공 및 

웨이상(중국 위챗·웨이보 등 SNS를 이용해 제품을 판매하는 상인)을 대상으로 한

 세금 부과 정책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정부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동안 무비자

 관광객으로 입국한 중국인 상당수가 불법 체류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 소비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증폭됐다. 


중국 소비주들의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도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이날 글로벌 투자기관 CLSA는 "아모레G (78,800원▼ 13,700 -14.81%)의 올해 

하반기 중국 부문 성장률을 20%에서 10%로 낮춘다"며 "한국내


 로드숍 경쟁과 중국내 이니스프리 경쟁 저하 

등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33만7000원에서 28만원으로 내렸다. 


중국 현지 기업의 부상으로 국내 기업의 중국 

법인 성장세가 꺾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이날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에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법인 성장률이 다시 10% 이하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내 브랜드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과도한 우려는 시기상조라며 실제 매출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중국 정부의 입국 항공기 전수조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이벤트로, 따이공을 특정한

 규제가 아닌 당연한 검역 절차라는 시각이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세기와 크루즈 대여가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고 중국 단체 관광객 입국도 추이를 살펴봐야 

한다"라며 "실질적인 중국인 수요는 입국자수보다 따이공

 구매와 면세점 매출에서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화장품 역시 아직까지는 중국 시장에서 성장할 여력이 남아 있다는 의견이다

.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중국 현지에서 ‘후’와 ‘숨’ 등 

럭셔리 브랜드 위주로 고성장세가 기대된다"라며 "코스맥스코리아가 

생산하는 글로벌 브랜드의 쿠션 제품이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했다.


 [2018 알짜 투자뉴스]카톡으로 주식거래를...


[2018 알짜 투자뉴스]코스피 1% 넘게 하락.코스닥 800선 붕괴


 [2018 알짜 투자뉴스]카뱅·케뱅 최대주주 카카오? ,KT.금융위 대주주 심사.


 [2018 알짜 투자뉴스]코스피 2330선 돌파.반도체주는?


[2018 알짜투자뉴스]코스닥 코스피 연간 신규상장 주가수익률


 [2018 알짜투자뉴스] 실적보다 외국인 기관 수급주 우선이다.


 [2018 알짜투자뉴스]전강후약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도


[2018 알짜 투자뉴스]증시 9~10월中 경기지표 반등 없으면 본격 하강